922 장

"누가 네 언니야, 그렇게 부르지 마."라고 류백설이 미간을 찌푸리며 한마디 했다. 장소옥은 원래 기뻐하며 다가가 류백설의 손을 잡으려 했지만, 류백설에게 뿌리쳐졌다. 이때 오토바이를 타고 온 남자가 왕디인 것을 보고 류백설이 말했다. "음, 역시 또 너였구나."

"무슨 일이세요, 류 비서님." 류백설의 태도를 보고 왕디는 매우 이상하게 생각했다. 분명히 장소옥이 왕장쯔에서 촌장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, 그녀가 여기 온 것은 장소옥을 찾으러 온 것이 아닌가? 그런데 왜 장소옥을 보는 태도가 저런 식인지.

"이리 와."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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